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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은 약자 중의 약자예요.
그 인권을 지키면 모두의 인권을 지킬 수 있어요.

대학생 이재현

난민 인권을 위하여 적극적 활동에 나서다

이재현 씨는 ‘서울대 난민인권 공동행동’ 활동가다. 혐오나 차별에 맞서는 연대가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난민이 배제되는 국가에서는 어떤 소수자도 차별 당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씨는 서울대학교 2학년 학생이다. 하지만 ‘서울대 학생’ 또는 ‘활동가’라는 것 때문에 다른 청년들과 구별되는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취업·아르바이트 등 활동가가 아닌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개인의 문제’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삶에 맞닿아 있는 사회적 문제이고, 연대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소박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Production by Doseong Kim 김도성

Sponsored by Korea Press Foundation 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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